날씨는 좋아지는데... 집에서 하루종일 애기와 씨름하기도 힘들고... 아스팔트에서 매일 넘어져서 병원가자는 아들넘 <---오버가 심하다... 그냥 편하게 뛰어놀 만 한 곳은 없을까... 우리집에서 가까운 잔디밭 몇 군데... 그냥 돗자리와 보리차만 있음 될 만한 곳...
주말에 가족 나들이엔 주차공간도 넓고 좋겠지만, 자가용없이 가기엔 조금 번거롭다. 입구까지 가는 버스가 있긴 하지만. 한가지 Tip을 안내하자면 수, 목요일엔 경정경기가 있어서 5호선 상일역과 8호선 암사역에선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아이들과 타기엔 조금 힘들수도 있겠지만-경정겜하러 가시는 어르신들이다보니- 주중에 자가용없이 떠날때는 한번 이용해 볼 수도 있으려나..^^
어딜가거나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면 준비할 것들은 많다. 그러나 서울숲에 가기전엔 더더욱 챙겨야 할 것이 큰 비치타올. 여기 분수대가 깨끗하려나, 아이들이 모두 분수대에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한다. 모두 뛰어 노는데 우리 아이만 물 근처에도 가지 못하게 할 순 없고, 이왕 나왔으니 맘껏 놀게 하려면 타올은 꼬~~옥 필수품이다.
◆ 서울 장애인 종합 복지관(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317-24)
이곳은 장애인 복지관이라고 해서 사실 일반인들은 발길을 거의 하지 않는 곳이다. 그러나 집이 근처라면 안전한 놀이터며 사람 한명 없는 잔디밭에서 가족 나들이 하기엔 안성맞춤이다. 또 이곳은 지역주민을 위한 장난감 대여등 여러 프로그램도 있어, 따로 관리자가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주말에 딱히 계획이 없다면 돗자리 들고 보리차 갖고 축구공 준비해서 움직여보자규~
P.S 아기엄마다 보니 아들사진만 찍다보니 우리아들이 모델이 되었당...에거거...^^ 그래도 이렇게 잘 뛰어 놓으니 너무 보기좋다... 엄마는 그냥 그늘 아래 돗자리에서 책이나 읽고... 잠깐의 자유가 주어지겠지...주어질까...주어졌음 하는 바램이...